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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위험

    위험이란 칼과 같아서 날을 잡으면 다치지만 손잡이를 잡으면 멋진 도구가 된다.

    하지만 위험하다고 피하기만 하면 상처가 날 수밖에 없다.

     

    인생에 두려운 것도 없고 배신도 없었고 모욕을 당하거나 굴욕적인 날들도 없었다면

    그는 한 번도 위험을 감수해 본 적이 없다는 뜻이다.

     

    내가 위험을 감수하거나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는 위험 속에 보물이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가장 큰 위험은 위험이 없는 삶이다. ​

     

     

    경험 경제시대

    경험 경제란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치에 나타내는 공감을 뜻한다.

    솔직한 이야기 즉, 스토리가 필요하게 된 것이다 광고가 필요 없는 시대가 되어 가는 것이다. ​

     

     

    충고

    충고는 상대가 원할 때 하는 것이고 상대가 원하지 않는 충고는 참견일 뿐이다.

    나는 여러분에게 딱 두 가지만 충고하고 싶다.

    절대로 충고하지 마라와 그래도 충고하려면 세 문장 안에 끝내라. ​

     

     

    달콤한 고통

    만약 인생에서 고통이 없다면 우리는 한 번도 제대로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다.

    사실 실패에 대한 고통보다 무언가 최선을 다하지 못한 고통이 몇 배 더 클 때가 있다. ​

     

    심리학자 어니젤린스키가 말했 듯 걱정의 40퍼센트는 절대 현실로 일어나지 않고

    걱정의 30퍼센트는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것이다.

     

    걱정의 22퍼센트는 안 해도 그만인 사소한 것이고 걱정의 4퍼센트는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것이다.

    나머지 4퍼센트는 우리 힘으로는 어쩔 도리가 없는 것이다.

    불과 4퍼센트 때문에 나머지 96퍼센트까지 걱정을 더하며 사는 것이다. ​

     

     

    경쟁자가 사라졌다

    스스로 자멸한 경우와 내가 이긴 경우다.

    그러나 어떤 방식으로 경쟁자가 사라졌든 두 가지 모두 위험한 상황이다.

    시장이 축소되었기 때문이다.

     

    사업에서 이긴다는 건 없다.

    그저 앞서 있을 뿐이다. ​ ​

     

     

    공정 서비스 권리 안내

    우리 직원이 고객에게 무례한 행동을 했다면 직원을 내보내겠습니다.

    그러나 우리 직원에게 무례한 행동을 하시면 고객을 내보내겠습니다.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만큼 정직하고 근사한 사람이 아닐 수 있다.

    오히려 당신은 무례하고 버릇없는 사람일 수 있다. ​

     

    돌아보면 나를 성공으로 이끈 행동들도 모두 평범한 것들이었다.

    나는 모임이 정해지면 제시간에 도착했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고 구두를 닦아 신고 다녔다.

    사람을 기다리게 하지 않았고 코털이 보이지 않게 주의했다.

    언제나 머리를 단정하게 자르고 상스러운 말을 하지 않았다.

     

    바로 그런 것들로 나에게 자본이 없음을, 학위가 없음을,

    가난함을, 경험 없음을, 소심함을, 부끄러움을, 모자란 지식을 대신했다. ​

     

    세상이 공평하지 않은 것은 이미 명백한 사실이다.

    이 사실을 받아들이면 내가 더 열심히 살 이유를 찾게 된다.

     

    세상이 공평하지 않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면 결핍을 느끼게 되지만

    냉소적이거나 부정적인 사람이 아닌 매우 현실적인 사람이 된다.

     

    남들보다 가난하게 태어난 것이나 외모가 부족하거나 재능이 없이도

    이 문제로 부모를 탓하거나 남을 탓하기를 그치게 된다.

    이 불평등에 순응하는 순간 불평등은 도전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성공도 없다는 진리를 확인해 줄 뿐이다. ​

     

     

    중용을 지킨 다는 것은 때를 아는 것이다.

    중용을 제대로 이해하면 양극단을 자유롭게 오가도 마음에 걸릴 게 없다.

    부정한 직원에게 냉정하고 성실한 직원에게 후한 것은 공정함이 원칙이란 뜻이다.

     

    손님에게 후하고 자신에게 박한 것은 그것이 예의이기 때문이다.

    시대에 따라 사안에 따라 보수도 진보도 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인간존중과 공생의 의미를 실천하는 쪽에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