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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자원시스템
인적자원의 추가는 소극성을 증가시키는 것이 아니라 감소시킬 수 있다.
직원을 고용하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었지만 그것 때문에 내 자유를 포기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결국 나는 회사를 팔기로 했다.
추월차선
리무진 운전기사일 덕분에 얻은 것이 있다면 해결이 시급하나 미처 해결되지 않은 고객의 니즈를 발견했다는 점이다.
리무진 손님 가운데 한 명이 뉴욕에 있는 리무진 회사 중 괜찮은 회사를 알고 있는지 내게 물은 적이 있다.
손님을 공항에 내려주고 나서 그 질문에 대해 곰곰이 생각했다.
만약 내가 시카고에 사는 사람인데 뉴욕에 있는 리무진이 필요하다면 어디 가서 찾아야 할까?
뉴욕에 살지 않는 사람이 뉴욕 전화번호부를 갖고 있을 리 만무했다.
그 질문 덕분에 다른 여행자들도 그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을 거라는 결론에 생각이 미쳤다.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웹사이트를 만들었다.
2000년대 닷컴 열풍이 최고조로 달하자 120만 달러에 회사를 매각했다.
그러나 닷컴 열풍이 잦아들자 내 회사를 매입한 사람들은 힘든 상황에 놓였다.
회사의 경영 주체는 이사회였고 결정과정은 느렸다.
고객의 의견은 무시되었다.
회사는 위기를 빠져나올 충분한 자금을 확보하고 있었지만 내가 탄생시킨 웹사이트는 천천히 죽어가고 있었다.
나는 25만 달러에 다시 회사를 사들여서 자동화와 프로세스 개선에 열정을 쏟아부었다.
어느 순간 하루에 10시간이 아니라 1시간만 일하고 있었다.
한 달을 주식을 사고파는데 보냈지만 그래도 돈은 들어왔다.
바로 그때 나는 내가 이룬 것이 무엇인지 깨달았다.
그것이 바로 추월차선이었다.
나는 스스로 살아있는 돈이 열리는 나무가 된 것이다.
강력한 추월차선 1: 인터넷
강력한 추월차선 2: 혁신 강력한 추월차선
3: 의도적인 되풀이
필요, 아이디어, 기회 그리고 개방도로
기회는, 그리고 기회가 표방하는 개방도로는 어디에나 있다.
주위를 둘러보라!
가게 카운터에서 불만을 표시하는 저 사람,
기회다!
은행에 전화를 했을 때 거칠 수밖에 없는 미로 같은 자동응답,
기회다!
시장에서 팔리지 않고 시들고 있는 채소,
기회다!
길가의 쓰레기,
기회다!
이틀밖에 되지 않았는데 냉장고에서 상한 샐러드,
기회다!
온라인 포럼에서 투덜거리는 사람들,
기회다!
매일매일 당신을 둘러싸고 있는 기회를 포착하지 못한다면 아직 당신의 추월차선 주파수를 기회에 맞추지 못한 것이다.
머릿속에서 자잘하게 몇 가지만 조정을 해도 폐쇄 도로처럼 보였던 것이 개방도로로 보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