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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스토리
"빗방울을 못 본 척한다고 해서 비 내리는 걸 막을 수는 없잖아요."
트위그브랜치와 핀리프는 철조망 아래에 깔린 그림자족 치료사 퍼들샤인을 발견하고 천둥족으로 데려온다.
그러나 철조망에 다친 상처의 염증이 가라앉지 않으면서 퍼들샤인의 상태는 갈수록 나빠지게 된다.
모든 약초가 효과가 없음을 알게된 올더하트는 철조망 근처에서 퍼들샤인과 비슷한 상처를 가진 토끼를 발견한다.
토끼는 죽음의 열매인 주목나무 열매를 먹고 있었다.
그러나 며칠 뒤 올더하트는 토끼의 상처가 회복된 것을 보게 된다.
죽음의 열매인 주목나무 열매를 퍼들샤인에게 먹이기로 결심한 올더하트는 천둥족을 방문한 타이거스타에 의해 반 강제적으로 퍼들샤인과 함께 그림자족으로 향한다. 극적으로 회복한 퍼들샤인 덕분에 올더하트는 전사처럼 용감하다고 칭찬을 듣고 천둥족으로 돌아온다.
자신들의 영역을 되찾기 위한 그림자족의 침략과 이에 맞서는 하늘족의 갈등이 심화되고 트리의 중재가 실패하면서 하늘족은 호숫가를 떠나 옛 계곡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환영 속에서 '다섯 그루의 어린 나무'를 본 종족들은 연합순찰대를 보내서 다시 하늘족을 호숫가로 데려온다.
변화를 이야기하기 위한 자리에서 종족들은 하늘족에게 자신들의 영역을 조금씩 양보하기로 동의하는데...
커뮤니케이션
◐ Daddy: 죽음의 열매를 먹이기로 결심한 올더하트의 용기는 대단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올더하트의 용기는 어디서 나왔을까?
◑ 초딩: 사실 나도 잘 모르겠어. 올더하트도 나름대로 고생을 많이 겪었으니 별족을 한번 믿어보고 싶기도 할 수 있고, 주목나무 열매를 주지 않아서는 100% 죽지만 주목나무 열매를 줬을 때는 희망이 조금이라도 있었을 거야.
◐ Daddy: 하늘족을 다시 데려오고 나서 종족들은 자신들의 영역을 조금씩 양보하기로 합의하는데, 최선의 결과를 얻게 된 것 같네. 그림자족만 영역을 양보하는 것과 모든 종족이 영역을 양보한 것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 초딩: 결국 그림자족만 하늘족에게 영역을 양보했기 때문에 하늘족과 갈등이 생겨 하늘족이 호숫가를 떠난 거잖아. 그림자족뿐만 아니라 처음부터 모든 종족이 영역을 양보했다면 그림자족은 자신만 곤란한 처지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을 수 있고, 한 종족이 하늘족을 공격했을 때 나머지가 도와줄 수도 있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