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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스토리
"먹잇감보다 앞서 달려가는 전사는 먹이를 잡을 수 없어" '
납작하게 누운 털'을 발견한 구스페더는 '바람 때문에 풀들이 쓰러진 것과 같다'며 바람족에게 짓밟히게 될 것이라고 해석한다. 그리고 파인스타를 설득해 바람족을 공격하게 하면서 블루포는 바람족과의 전투에서 어머니 문플라워의 죽음을 보게 된다.
종족 모임에서 블루포는 입이 뒤틀린 고양이를 발견한다. 입이 뒤틀린 강족 고양이는 크룩트포(비뚤어진 발)였다. 크룩트포는 자신의 이름이 나중에는 크룩트조(비뚤어진 턱)가 될 거라고 덤덤하게 말한다. 해 드는 바위를 차지하기 위한 강족과의 전투에서 블루포는 크룩트포를 다시 만나게 되지만, 친구와 전우애 속에서 묘한 갈등을 경험한다.
치료사 구스페더를 통해서 블루포는 자신이 불이 될 것이며, '물이 너를 파괴할 것이다'라는 예언을 듣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 목숨을 남긴 파인스타는 지도자의 자리를 포기하고 애완 고양이가 되기로 결심한다. 자매인 스노퍼까지 별족으로 보낸 블루포는 깊은 우울증에 빠진다. 결국 크룩트포의 형제인 오크하트와 사랑에 빠진 블루퍼는 새끼를 낳게 된다.
그러나 잔인한 시슬클로가 천둥족의 지도자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자신이 지도자가 되어야 함을 알게 된 블루퍼는 모성애와 종족에 대한 사명감 사이에 갈등하는데...
커뮤니케이션
◐ Daddy: 강족의 크룩트포와 친해지다가 전투에서 싸우게 되는데, 평소에는 친하게 지내더라도 결국 전투에서 만나면 싸워야 하는 현실을 잘 표현하고 있네. 그런데 크룩트포도 블루포에 대해서 나름대로 호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은데, 왜 크룩트포는 먼저 싸움을 걸었을까?
◑ 초딩: 아무리 크룩트포가 블루포와 친했어도 크룩트포는 이미 자신의 생김새 때문에 종족 거의 전체에게서 미움과 차별을 받고 있었고, 그것 때문에 자신도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어했던 것 같아.
◐ Daddy: 블루스타는 어머니와 자매의 죽음을 보게 되면서 깊은 우울증에 빠지게 되다가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왜 선스타는 우울증에 빠진 블루스타가 지도자가 되기를 원했을까?
◑ 초딩: 종족의 지도자가 되면 해결해야 할 중요한 일이 엄청 많은데, 그 중 가장 중요한 게 공감 능력이었어. 블루스타는 자신과 가까운 사람을 많이 잃었기 때문에, 종족에서 또 누군가가 죽는다면 굳이 자신의 혈육이 아니라도 동정심이 들었겠지.
◐ Daddy: 강족과 새끼를 낳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면 천둥족의 지도자가 될 수 없는 상황에서 블루포는 갈등하게 되는데. 만일 모성애와 종족에 대한 충성 중에서 선택해야 한다면 어떤 것이 더 중요할까?
◑ 초딩: 나는 일단 모성애가 더 중요하다고 봐. 종족 고양이들의 사이와 자식의 문제는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블루스타가 천둥족의 지도자가 되어 죽을 때까지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보다 종족을 배신하더라도 남편과 자식들이랑 편하게 사는 게 더 행복한 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