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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스토리
"두려움은 먹잇감과 똑같다. 잡아서 죽여야 하지"
처음 무리가 나뉘면서 클리어스카이가 자신을 따르는 고양이들을 데리고 숲으로 떠났을 때는 고양이들 모두 서로 자유롭게 오가며 만날 수 있을 줄 알았지만, 두 무리의 경계는 산의 깊은 골짜기처럼 건너기 힘들어졌다.
숲으로 간 클리어스카이는 사냥 못 하는 고양이는 아무 도움이 안 된다면 숲에서 쫓아내면서, 나무에서 떨어져 다리를 다친 재기드피크는 숲을 떠나 황무지로 돌아오게 된다.
개의 습격으로 인한 위기의 상황에서 클리어스카이의 새끼인 썬더는 재기드피크를 구하게 되지만, 토끼 굴이 무너지면서 재기드피크는 산 채로 묻히게 된다. 그때 나타난 고스와 러너는 재기드피크의 입에서 흙을 빼내서 살리는데 성공한다.
숲에서 갑자기 발생한 불로 위기에 처한 클리어스카이의 무리를 구하기 위해 톨섀도와 그레이윙은 고양이들을 이끌고 클리어스카이와 무리를 구하게 되지만 문섀도의 죽음과 그레이윙의 호흡 곤란이라는 질병을 남기게 된다.
아빠 클리어스카이를 만난 썬더는 숲으로 가서 적응을 하려고 하지만 결국 클리어스카이의 무모한 행동을 발견하면서 실망한 채 다시 황무지로 돌아오는데...
커뮤니케이션
◐ Daddy: 숲으로 떠난 클리어스카이와 황무지에 남아 있던 톨섀도와 그레이윙의 무리 사이에 갈수록 거리감이 느껴지네. 동생인 재기드피크가 다리를 다쳤다고 숲에서 쫓아낸 것은 너무 심한 것 같은데 왜 그랬을까?
◑ 초딩: 클리어스카이는 재기드피크가 다리를 다친 것을 약간 안타깝게 생각했겠지만 클리어스카이는 지금 당장 강한 무리가 필요했어. 싸움도 할 수 없는 재기드피크는 클리어스카이에게는 자신의 전사들이 잡아 온 먹이만 축내는 존재라고 느껴졌을지도 몰라.
◐ Daddy: 클리어스카이는 불의 위험에서 자신의 무리를 구해 준 톨섀도와 그레이윙에게 별다른 감사의 표시도 없이 숲으로 돌아갔는데, 자신과 무리를 구해 준 다른 고양이에게 감사를 표시하지 않은 이유가 뭘까?
◑ 초딩: 클리어스카이는 자존심을 굉장히 중요시하는 고양이인 것 같아. 만약 고마움을 표시했더라면 다른 종족들은 자신의 종족이 약하다고 얕봤을 것이라고 생각했겠지. 그리고 다른 고양이들의 도움 없이도 자신과 자신의 무리는 살아남을 수 있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을 거야.
◐ Daddy: 썬더는 처음에는 아빠인 클리어스카이와 같이 숲으로 갔지만 결국 클리어스카이에게 실망하고 황무지로 돌아오는데, 썬더는 왜 아빠인 클리어스카이를 떠나서 다시 황무지로 돌아왔을까?
◑ 초딩: 썬더는 클리어스카이를 만나기 전 아빠와 살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을 거야. 황무지에서는 아빠를 만날 수 없지만 친한 고양이들과 함께 있을 수 있고, 숲에서는친한 친구들을 만날 수 없지만 아빠를 만날 수 있었을 테지. 썬더는 숲으로 왔을 때도 이게 진짜 옳은 일인지 판단이 서지 않았겠지만, 아빠의 치명적인 실수를 보고 자신이 있을 곳은 황무지라고 특정할 수 있었던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