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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그림자족의 지도자였던 나이트스타는 너무 쇠약해져서 아홉 목숨을 받으러 '달바위'에 갈 수 없는 상황에서 병에 걸려서 죽게 되는데, 그 틈을 타서 타이거클로는 그림자족의 지도자가 되어 별족으로부터 9개의 목숨을 받고 이름도 타이거스타로 바뀐 것이다.
강족으로 갔던 그레이스트라이프는 천둥족과의 해 드는 바위 전투에서 파이어하트를 구하다가 결국 강족에서 추방되어 다시 천둥족으로 돌아온다.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블루스타는 '종족에 이미 배신자가 가득하니, 하나쯤 더한다고 달라질 것이 없다'고 하면서 '돌아오든 말든 좋을 대로 해라'고 말한다.
한편 천둥족에 들어올 때부터 파이어하트를 싫어했던 롱테일은 타이거스타가 동굴에서 몰래 개들에게 죽은 토끼를 주는 것을 발견한다. 타이거스타는 천둥족 진영으로 곧장 이어지는 냄새 흔적을 만들어서 개들을 천둥족 진영으로 유인하고자 했던 것이다.
천둥족 입구에 브린들페이스까지 죽여서 개들을 유인하고자 하는 타이거스타의 음모를 간파한 파이어하트는 단순히 대피하는 것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흔적을 이용하기로 결심한다. 개들을 낭떠러지 끝으로 유인해서 죽게 만들고자 한 것이다.
블루스타와 다른 고양이들에게 해드는바위로 대피할 것을 알리고, 브린들페이스의 새끼인 펀포와 애쉬포, 가장 빠른 샌드스톰, 단짝인 그레이스트라이프에게 개들을 유인할 것을 부탁한다.
파이어하트는 개들을 유인하는 마지막 상에서 타이거스타의 공격을 받는다. 개의 날카로운 이빨에 물린 파이어하트는 마지막 순간을 기다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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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ddy: 블루스타를 죽이려고 했던 타이거클로가 그림자족의 지도자가 된 것도 마음에 안 들지만 별족으로부터 9개의 목숨을 받았다는 것이 정말 이해가 안되네. 별족이라면 종족을 배신하고 나쁜 음모를 꾸미는 타이거클로에게 9개의 목숨을 주지 않아야 하지 않을까?
◑ 초딩: 내 생각에는 별족은 타이거클로가 누군가에게 죽을 것을 미리 알고 있었던 것 같아. 타이거클로가 지도자가 안 되면, 주목 받지 못하고, 지도자가 되었을 때보다 더 늦게 죽었을 것 같아. 옛날 사회에서도 사람들이 평민보다는 왕가를 더 많이 죽이려고 들었잖아.
◐ Daddy: 블루스타가 타이거클로의 배신으로 힘들어 하다가 마지막 순간에 파이어하트와 종족을 구하기 위해 마지막 남은 목숨을 아낌없이 버리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인 것 같데. 지도자가 결정적인 순간에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장면은 정말 아름다운 것 같아. 혹시 역사에서 훌륭한 지도자로 생각할 만한 사람이 있다면 어떤 분들이 있을까?
◑ 초딩: '결정적인 순간에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것' 이라면 나는 가장 먼저 이순신 장군이 떠올라. 이순신 장군은 죽어가면서도 적이 기세를 높일까 봐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 라고 하셨잖아.